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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ff70

만화 : 수수께끼 그녀 X 완결, 전 92화 내용은 판타지가 약간 섞인 학원 로맨스물 풋풋하고 설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수위조절도 딱 적절했다. 지루한 패턴을 소재와 캐릭터의 힘으로 끌고나가는 느낌 한줄평 : '침'과 '가위'라는 독특한 무기를 잘 골랐다. 전형적인듯 하면서도 그 이상의 신선한 마력이 있다. 평가 : ★★★☆ 2016. 10. 4.
미드 :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4~6 시즌 미완결, 현 1~6시즌 내용은 'Valar Morghulis' (사람은 모두 죽는다.) 뭐 이제는 아주 유명해진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이다. 본인은 원작 소설을 먼저 접했는데 그떄가 4권 번역판이 막 나왔을때 즈음으로 기억한다. 드라마 초기에는 상상력의 한계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드라마 자체에 대해 부정적이었다면 1시즌 2시즌을 지나 6시즌까지 보게 된 지금에 와서는 드라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거의 다 없어졌다. (1시즌 몇편 보자 마자 이 드라마에 대해선 최소한 원작을 깎아먹지는 않겠구나 라고 인정했던거 같다) 마치 반지의 제왕 원작의 위대함을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영화를 부정하지 않듯 왕좌의 게임도 3~4시즌정도 부터는 원작소설과 영상물 모두 다 대작으로 칭송받는 '반지의 제왕의 경지'에 올라섰.. 2016. 7. 18.
게임 : 림보 (LIMBO) Steam 무료이벤트 메탈슬러그나 페르시아왕자 비슷한 횡스크롤 어드벤쳐 게임(정확히는 모르겠음), 싱글게임 내용은 소년이 여자애(누이라고 카더라)를 찾아 함정을 피하며 모험을 떠남 인터넷에서 하루동안 무료로 푼다길래 라이브러리에 넣어놓았다가 이후 플레이해보았다. 이런 종류의 게임은 거의 처음으로 느껴질 정도로 오랬만이었고 생소했다. 그래서인지 난이도도 꽤나 어려웠던거 같다. 다행히도 공략을 인터넷에서 따로 찾아보지 않고 자력 엔딩을 보긴 했지만... (만약 도중 실패했다면 쌓아왔던 겜부심이 무너졌을것 같다) 게임은 얼핏 보면 그래픽도 그렇고 흔하고 단순한 횡스크롤 게임들 중 하나인 듯 보이면서도, (지인 ㄱㄱㄷ씨의 평에 따르자면 이 겜은 어드벤처 게임 장르라고...) 플레이 하다보면 내부의 물리효과나 광.. 2016. 7. 13.
소설 :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우타노 쇼고) 이전에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영상화가 절대로 불가능한 소설이랍시고 이 소설을 알게 되었다. 서술트릭 어쩌고 첨보는 용어가 있길래 흥미가 동해서 알라딘에서 중고책으로 구매하였다.(상태는 새 책 같았다.) 내용은 주인공이 비밀스러운 악의 조직과 맞서는 내용 어쩌다 보니 사자마자 바로 읽지 못하고 좀 놔뒀다가, 7월 9일 토요일날 공장에서 오전 일을 마치고 드디어 완독 재미있으며 쉽게 읽힌다. 지인들에게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소설이었다. (그러나 나에게 이 소설을 추천받은 우리 어머니는 뭔 이딴소설이 다 있냐는 혹평을 하셨다.) 한줄평 : 허탈하고 당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 기묘하교 즐거운 경험 Recroc's 별점 : ★★★ 2016. 7. 11.
영화 :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Warcraft: The Beginning, 2016) 3500원 할인을 받기 위해 발급신청한 국민 나라사랑카드를 기다리느라 바로 못봤다. 6월 20일 드디어! 용산 cgv! 단 한명! 내용은 휴먼과 오크의 아제로스 혈투 기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여러가지 디테일을 영화적으로 구현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마법의 연출이 전혀 유치하거나 과장된 느낌 없이 좋았다. 개봉전 논란이던 메디브/카드가의 안광 역시 자연스러운 느낌 카드가의 캐릭터와 배우의 연기 또한 괜찮았다. 과장좀 보태서 이 영화를 홀로 캐리하신다. 그 외에도 괜찮은 점들은 몇개 더 있으나... 아쉬웠던 부분이 보다 더 많았다. 대표적으로 스토리와 플룻.... 그리고 편집이 특히 아쉬웠다. -_- (보는 내내 왜 이걸 이딴식으로 편집했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영화에서 나름대로 워크래프트 시리.. 2016. 7. 11.
영화 :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 [Directors cut] 급식먹던 시절부터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묘하게 미루고 미루다가 10년도 더 지난 오늘 보게되었다. 내용은 주인공 대장장이의 예루살렘 여행기 중간중간 느꼇던 것은 배경음악 미술 의상, 등등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브레이브 하트'의 스코틀랜드의 분위기 라거나 '반지의 제왕'에서 톨킨 판타지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재현해낸 느낌과 비슷한 수준 중세 시대, 유럽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아랍의 한 복판에 위치한 예루살렘이라면 과연 저런 느낌이였을까 싶었다. 스토리에 대해서도 만족스럽다. 평범이하의 신분을 가진 잘생긴 주인공이 알고보니 숨겨진 혈통의 계승자였고, 나아가서 위기에 처한 공동체의 구원자가 된다는 식의 스토리는 어찌보면 양산형 소설이나 게임의 퀘스트에도 이젠 약발이.. 2016. 7. 11.
만화 : 프리맥스 미완결, 현 57화 내용은 여장 남고생들의 아이돌 이야기 약빨물이 흔히 볼수있는 대세가 되었다지만 이건 그중에서도 군계일학에 낭중지추였다. (나쁜 의미로) 한줄평 : 전체적으로 수준 이하에 산만하지만, 총체적인 혼돈 속에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는 마력이 있다. 평가 : ★★ 2016. 7. 2.
게임 : 오버워치 (OVERWATCH) 하이퍼-FPS장르 45,000원 블리자드 클베때만 해도 관심밖이었고 FPS에 대한 불호 취향떄문에 살 마음도 없었다.다만 출시직후 주위 겜잘알들의 평가와 각종 다음팟 등 개인방송을 보고있지나 생각보다 잘 뽑힌 갓-겜 이라는 것을 꺠닫고뒤늦게 구매하였다. 확실히 재미는 있었다. 괜히 lol의 pc방 점유율을 역전한 게임이겠나. 다만 본인의 샷빨이 구리다 보니 시메트라, 토르비온, 바스티온, 정크렛, 로그호드, 맥크리(섬난구난만 하면 1인분하는 너프전시절) 이런 샷빨구애 안받는 영웅들밖에 하질 못하겠고... 쟤들 할떄도 실력에 의한 한계를 맛봤기에 결론적으로 완전히 푹 빠져서 할 정도의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경쟁하는 온라인 게임에서는 중-상위 레벨에서 승률 55%는 나와야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인게 문제라.. 2016. 6. 19.
만화 : 전영소녀 (電影少女 VIDEO GIRL AI) 완결, 전 8권 내용은 남자 고등학생과 AI를 비롯한 고교생 소녀들과의 사랑 이야기, 하렘물 생각보다 수위가 매우 높았다. 90년대 일본의 소년 취향 러브코메디 만화는 다들 이정도 였던걸까? (드래곤볼 에서 브루마가 사내놈을 앞에 두고 치마를 훌러덩 들출 때 부터 심상치는 않았다.) 옛날 하렘물 답게,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맛은 덜한 대신에 좀 뻔하고 답답한 부분은 있었다. 90년대의 여학생들이란...ㅋ 막판으로 가면서 스토리가 산으로 올라가는 느낌이 좀 들었다. 특히나 작중 아저씨와 할아버지는 끝까지 붕 뜨는느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림체가 좋았다. 덕분에 그럭저럭 완결까지 볼 수 있었다. 만약 나라면 노부코로 갔을듯 하다. 그러나 역시 메인히로인의 분량 버프 덕분인지는 몰라도 작품 전체적으로 보면 AI.. 2016.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