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ff/Comics40 만화 : 들판과 잡초 완결, 전 26화 내용은 경찰관 아저씨와 가출소녀 이야기 작품 속 픽션의 세계관에 대한 독자의 몰입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두운 현실을 그려내는 드라마 장르인 이런 부류의 만화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흡족스러웠다.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될 정도로. 한줄평 : 훌륭한 작화와 현실감. 무난한 쪽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에 대해서는 아쉬움 반 다행스러움 반 내 별점 : ★★★ 2023. 10. 26. 만화 : 물색의 방 완결, 전 22화 내용은 어떤 편모가정의 모자와 그들을 둘러싼 정신병적인 이야기 인터넷에 올라온 '고토 유키코 - 집 나간 강아지와 우리들' 을 재미있게 읽어서 같은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다가 이 작품을 발견하여 정주행 하였다. 여주인공이 가장 안타까웠다. 칼부림의 시대에 착한 칼침을 목격한 감흥이 색달랐다. 한줄평 : 난해하고 역겹고 재미있는 Recroc's 별점 : ★★☆ 2023. 8. 13. 만화 : 오쿠모의 플래시백 완결, 전 6권 내용은 소년이 옳바른 방향을 찾아 나아가는 성장 이야기 자극적인 주제와 소재. 컷신들. 그러나 선을 잘 지키면서 결국에는 바람직한 쪽으로 전개되는 작가 우에시바 리이치의 연출 방식이 좋았다. 수수께끼 그녀 X 를 비롯한 작가의 전작들도 재미있게 봤는데 나는 아무래도 이 작가의 팬이 되어버린 듯 하다. 그런데... 애초에 염색체가 겹치는 안경 아줌마 보다는 니노마에쪽이 더 귀엽지 않나? 한줄평 : 위험한 주제를 능숙하게 다루는 프로의 방식 평가 : ★★★☆ 2023. 5. 22. 만화 : 붉은등 애가 (2016년 글을 수정해서 재업로드) 완결, 전 15권 내용은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 이 만화를 처음 보게 된 건 2015년 혹은 2016년의 어느 날이었던 것 같다. 일본에서 이미 완결 난 지 몇 년 된 상황이었지만 한국어 정발본은 내가 알기로 없었고, 내가 이 만화를 봤던 사이트에서는 역자가 꾸준히 번역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아무튼 그때 이 작품과 더불어 몇가지 재미있는 작품들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추천받아서 쭉 보았었는데 그중에서도 이 만화는 각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최근에 번역이 완결되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을 했다. 찌질하고 궁상맞은 남주인공이 양키(?) 스타일의 잘나가면서도 상냥한 면을 지닌 왠지 어딘가 있을법한 여자친구를 만나 연애하고 서로 좋아하다가 사귀게 되는 그런 .. 2022. 9. 19. 만화 : 사랑은 비가 갠 뒤 처럼 완결, 전 82화 내용은 부업으로 소설쓰는 레스토랑 매니저 아저씨와,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는 운동부 여학생이 서로 썸타는 이야기 해피엔딩 VS 도덕윤리 혹은 낡은 선입견 한줄평 : 다른곳에서 들어와 같이 로터리를 몇바퀴 돌고, 다시 엇갈려 다른 길로 직진 Recroc's 별점 : ★★★ 2018. 5. 23. 만화 : 무한의 주인 완결, 전 30권 내용은 불사의 신체를 가진 사무라이 남주인공이랑,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집을 떠나온 여주인공 듀오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본 시대극 이 작품 또한 십년전 연재시절부터 알고있었으나 본의아니게 아껴놓았다가, 가을로 다가가는 2017년의 어느 주말에 집중해서 완결까지 보게 되었다. 뭐 인터넷이나 지인들에게 추천받은적도 있었고 ㅎ 그러나 최근 이 작품을 펼쳐보게된 가장 큰 심적 동기는... 아무래도 같은 작가의 최신작이 너무 재미있는데다가 내 스타일이였다. 예전 급식먹던시절 보다 말았던 이 만화를 기대감을 갖고 다시 보게끔 만들 정도였다고 해야하나 보면서 느낀점은 만화자체의 수준이 높은데도 재미나 캐릭터의 부분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디테일한 그림체에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빠르게 보는.. 2017. 8. 28. 만화 :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 완결, 전 243화 평범하고 흔하디흔해 발에 채이는 다른 학원배경의 하렘물에 비해, 설정과 캐릭터는 분명 뛰어났다. 읽고나니 TS라는 치트에 당한거같은 기분 작품내내 스토리전개 방식이 기대이하여서 아쉬웠다. 특히나 작품내내 캐릭터의 힘으로 스토리를 끌고가는데 반해... 그 중심이 되어줘야할 캐릭터들이 갈수록 숫자는 늘어가지만 여주인공 등 몇명 이외에는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평면적이고 뻔한 캐릭터들의 복사붙여넣기 느낌이 들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등장인물중에는 이토가 제일 좋았다. 풀네임은 이토 미야비(나무위키에서 검색해봄) 또한 결말은 저런식이 아닌, 좀더 빠른 타이밍에서 트렌디하고 깔끔하게 뽑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the end- .. 2017. 8. 28. 만화 : 8월의 고스트 완결, 전 10화 내용은 7년만에 바닷가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이 과거의 미련과 남겨둔 사랑을 매듭짓는 학원 러브코메디 처음에 유령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부터 해서 어딘가 있을법한 공감갈만한 상황설정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내 기준으로 달달하면서도 밸런스를 잘 조절해서 너무 뜬금없거나 유치한 전개로 빠지지 않는점이 좋았다. 분량도 적당. 한줄평 : 뭐 하나 크게 아쉬운 것 없는 무난함이 만족스러웠다. 평가 : ★★★ 2017. 1. 10. 만화 : 츠구모모 미완결, 현 14권? 내용은 학원 러브코메디+요괴퇴치 소년만화 스타일 디시 고갤에선가 누가 이거 단행본 샀다느 글에서 댓글 반응들이 괜찮길래(주로 야하다는 내용...ㅋㅋ) 주말동안 11권까지 보았다. 솔직히 블리치가 연상되는 시작부터 해서 뭔가 좀 뻔하게 돌아간다... 내용도 좀 산만하고 다만 그림부분이 전체적으로 괜찮고, 상상이상의 서비스컷 난사(...)로 인해 계속 보게되는 맛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하렘물 종류 부끄러워서 못보는 취향이지만 이 만화는 그림 보려고 계속 보게 되었다. 19세 미만 구독불가인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TS된 본인들끼리 (꿈에서라지만) 읍읍 하는것은 정말... 작가가 꼴잘알 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 한줄평 : 19금 성인 상업지/동인지 보다 더 꼴린다. 평가 .. 2016. 11. 2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