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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사랑은 비가 갠 뒤 처럼 완결, 전 82화 내용은 부업으로 소설쓰는 레스토랑 매니저 아저씨와,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는 운동부 여학생이 서로 썸타는 이야기 해피엔딩 VS 도덕윤리 혹은 낡은 선입견 한줄평 : 다른곳에서 들어와 같이 로터리를 몇바퀴 돌고, 다시 엇갈려 다른 길로 직진 Recroc's 별점 : ★★★ 2018. 5. 23.
만화 : 무한의 주인 완결, 전 30권 내용은 불사의 신체를 가진 사무라이 남주인공이랑,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집을 떠나온 여주인공 듀오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본 시대극 이 작품 또한 십년전 연재시절부터 알고있었으나 본의아니게 아껴놓았다가, 가을로 다가가는 2017년의 어느 주말에 집중해서 완결까지 보게 되었다. 뭐 인터넷이나 지인들에게 추천받은적도 있었고 ㅎ 그러나 최근 이 작품을 펼쳐보게된 가장 큰 심적 동기는... 아무래도 같은 작가의 최신작이 너무 재미있는데다가 내 스타일이였다. 예전 급식먹던시절 보다 말았던 이 만화를 기대감을 갖고 다시 보게끔 만들 정도였다고 해야하나 보면서 느낀점은 만화자체의 수준이 높은데도 재미나 캐릭터의 부분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디테일한 그림체에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빠르게 보는.. 2017. 8. 28.
만화 :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 완결, 전 243화 평범하고 흔하디흔해 발에 채이는 다른 학원배경의 하렘물에 비해, 설정과 캐릭터는 분명 뛰어났다. 읽고나니 TS라는 치트에 당한거같은 기분 작품내내 스토리전개 방식이 기대이하여서 아쉬웠다. 특히나 작품내내 캐릭터의 힘으로 스토리를 끌고가는데 반해... 그 중심이 되어줘야할 캐릭터들이 갈수록 숫자는 늘어가지만 여주인공 등 몇명 이외에는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평면적이고 뻔한 캐릭터들의 복사붙여넣기 느낌이 들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등장인물중에는 이토가 제일 좋았다. 풀네임은 이토 미야비(나무위키에서 검색해봄) 또한 결말은 저런식이 아닌, 좀더 빠른 타이밍에서 트렌디하고 깔끔하게 뽑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the end- .. 2017. 8. 28.
영화 :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내용은 도둑들에 맞서는 집주인할배, 누구를 응원할지는 관객의 몫 쫄깃했다. 한줄평 : 스릴러라는 장르에 극도로 충실하였기에, 사소한 허물들 따위는 덮고 넘어갈 수 있다. 평가 : ★★★☆ 2017. 1. 11.
영화 : 잭 리처-네버 고 백 (Jack Reacher: Never Go Back, 2016) 내용은 이번에도 톰크루즈님이 해결하신다. 톰크루즈는 상업성이라면 몰라도 배우로서는 TOP급이 아니라는 내 생각을 다시한번 확신하게 되었다. 한줄평 : 비싼 배우를 넣어 속을 채운, 그러나 식상한 맛이 나는 평가 : ★★ 2017. 1. 11.
영화 : 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2016) 내용은 인천에 상륙하는 작전 개인적으로 이건 영화 미만이라고 생각한다. 리암니슨 마케팅에 낚인 나를 포함한 호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뭐 재밌게 봤으면 말고 ㅎ 솔직히 리암니슨 아니면 포장도 안될 영화라고 본다. 이정재,이범수,리암니슨에게 꽤나 실망했다. 뭐 이정재 말고는 애초에 높게 쳐준적도 없지만... 한줄평 : 이정도면 애국선전영화 치고 양호한 편이라는 부모님의 말을 듣고 그만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 평가 : ★★ 2017. 1. 10.
영화 : 밀정 (The Age of Shadows, 2016) 내용은 독립운동가와 일제의 투닥투닥 놈놈놈에서도 보여줬던 거지만 일제시대의 배경과 소품 등의 시대적인 여러가지 모습들을 느낌을 잘 살려 구현해낸 것 같았다. 그 외엔... 높았던 기대에 비해서 실망이 커서 별 반개 마이너스. 한줄평 : 김지운 감독에 송강호 주연인데 고작 이것밖에? 하는 실망감, 아무래도 기대가 너무 컷나 보다. Recroc's 별점 : ★★☆ 2017. 1. 10.
영화 :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동생과 보러갔다. 내용은 주인공 일행이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도망치는 좀비물 처음 표를 살떄만 해도 기대치는 정말 낮았다... 덕분에 더 재미있게 본거 같기도 ㅋ 괜찮았던 점 중에 하나는 예전 28시리즈와 세벽의저주 시절에도 이런 요소가 없던건 아니지만 최근의 대 히트작 워킹데드를 기점으로 좀비물에서 특히 강조되는 요소가 있다면 좀비로 인해 생존의 위험에 처한 인간들 끼리의 긴장과 갈등, 그로인해 벌어지는 각종 막장 짓거리들을 다룬다는 점인데 그 부분에서 '부산행' 영화도 기차 속 인간 군상들의 모습들을 나름 훌륭하게 재현해냈다. 뭐 억지도 있지만 다 따지면 영화 못보지 ㅎ 어쩃든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다. 또한 한국영화 답게 코메디적 요소도 잘 살려서 중간중간 빵 터지는 장면도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솔.. 2017. 1. 10.
만화 : 8월의 고스트 완결, 전 10화 내용은 7년만에 바닷가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이 과거의 미련과 남겨둔 사랑을 매듭짓는 학원 러브코메디 처음에 유령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부터 해서 어딘가 있을법한 공감갈만한 상황설정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내 기준으로 달달하면서도 밸런스를 잘 조절해서 너무 뜬금없거나 유치한 전개로 빠지지 않는점이 좋았다. 분량도 적당. 한줄평 : 뭐 하나 크게 아쉬운 것 없는 무난함이 만족스러웠다. 평가 : ★★★ 2017.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