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 SKET (스켓 댄스)

완결(번역중단?), 현 21권

내용은 학교-동아리를 배경으로 하는 복합적인 개그물

 

 

 

뭔가 낡은티나고 패턴이 뻔하면서도 게속 읽게만드는 묘한 중독성이 있었다.

 

엄청 재미있진 않지만 계속 보긴 봐야할것 같은 미묘한 재미랄까...

 

다만 대원씨아이 번역팀의 생각은 나랑 다른지 사실상 21권에서 연재중단되었다. 일본은 32권 완결났다고함

 

딱 7점정도 받을만한 수준의 만화였으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츄마선생이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모티프 캐릭터의 행보가 초반부터 심상지 않더니

 

중간즈음에 뜬금포로 TS라는 금단의 문을 열어재꼈다...

 

뭐 이런식인데

 

수위조절은 꽤나 엄격하게 해서 흔하게들 나오는 우발적인 스킨쉽이나 노출 조차도 등장하지 않지만

그 나름대로 상상하는 맛은 있었다.

 

아무튼 갑자기 취향저격을 당하는 바람에 저 회는 몰입해서 봤던거같다...

 

 

개인적으로 TS되서 동인지마냥 바로 본 작업(...)으로 들어가는 스타일의 만화 혹은 소설들 보다

오히려 란마1/2나 소설 묵향, 그리고 위의 스켓댄스같은 성적 표현이 절제된 TS물이 오히려 상상력의 여지가 많아서

흥미가 동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뭐 결론은... 취향저격 당했으니 여기, 별 반개 추가!

 

 

 

 

 

 

 

한줄평 : 

스타일은 고루했지만 개그와 캐릭터는 그럭저럭 봐줄만했다. 다양한 장르적 시도는 합격점

 

 

평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