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번호 알뜰폰 가입 후기

 22년 8월달에 나, 엄마, 아빠 3명의 핸드폰 약정이 마침 딱 끝났다. 

그래서 고민끝에 세명(세회선)모두 기존 사용하던 통신사(KT)나 기존 통신3사가 아닌

알뜰폰으로 번호이동을 하기로 결정.

우리가족 모두 아직까지 핸드폰이 쌩쌩해서, 굳이 기계가 필요없는점도 한몫했다. 

 

 

먼저 알뜰폰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획득은 아래의 영상에서 했다.

 

 

그러나 내가 가입하려던 시점(8월말)에는 위 영상에서 추천한 요금제들이 거의 다 사라진 상황.

그래서 관련 검색을 해보고 영상의 댓글들을 읽어본 결과

 

세모통신 http://semotong.co.kr/shop/

위의 사이트에서 좋은 가성비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였고,

이후 내 번호를 세모통신의 홈페이지에서 번호이동을 진행하였다.

 

(내가 가입하기로 한 요금제의 상품페이지 스샷)

 

아무튼 8월29일에 곧바로 홈페이지의 친절한 설명을 참고하여 셀프개통 신청을 하였다.

 

 

 

위의 사진처럼 8월29일 저녁에 신청을 하였는데

내심 9월1일 이후에 유심이 도착하면 위의 상품이 없어지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도 8월31일 오후에 빠르게 유심 택배가 도착하여서 곧바로 8월 31일에 개통을 시작했고 즉시 개통되었다.

 

 

 

 

유심칩은 이렇게 생겼다. NFC유심이 아닌 일반 나노유심이지만 나는 아이폰X 사용중이니 상관없

 

 

 

내 아이폰X에 유심칩 장착

(먼지 ㅈㅅ)

 

 

이후 무난하게 개통되었다.

개통할때 전원 껐다켰다 하라고 보통 알고있고, 관련 설명서도 있었지만

비행기모드를 껐다켰다 하는걸로도 전원 껏다켰다와 똑같은 효과가 가능하다는것은 나름 소소한 꿀팁.

스마트폰이 새로운 유심을 인식하면 알아서 한번 재시작이 되고,

그 다음에 문자 전화 LTE등이 가능하게 된다. 이런저런 개통관련 문자들이 막 날라온다.

아무튼 이렇게 세모통신에서 좋은 알뜰폰 요금제를 개통하게 되었다.

 

 

엄마랑 아빠의 경우에는

엄마는 프XX에서 월 3850원짜리(프로모션기간 없이 무제한) SKT 알뜰폰 요금제를 가입하였다.

아빠의 경우에는 휴대폰 소액결제가 가능하길 원했는데

대충 알아본 결과 SKT알뜰폰은 소액결제가 불가능하고 KT와 LGU+ 알뜰폰은 가능했다.

이런저런 상품들 중에서 LGU+ 알뜰폰의 요금제가 아빠한테는 가장 잘 맞는듯 하여서

결국 티XXX에서 월1000원(7개월간, 이후 월 5500원) LGU+ 알뜰폰 요금제를 가입하였다.

 

 

결과적으로 나, 엄마, 아빠 셋 모두다 무난하게 개통 하였으며

통화 잘 되고 문자 잘 되고 인터넷 잘 된다.

요금이 정말 저렇게 싸게 청구될지는 아직까지 직접 확인을 하지는 못했으나

별 문제가 있을까 싶다.

사실 통신3사와는 달리 세모통신의 스노우맨 KT 요금제를 포함한 알뜰폰 요금제들은 대부분 무약정이라서

여차하면 바로 다른 알뜰폰으로 번호이동 하면 된다. ㅎㅎ

 

 

결론은

세모통신을 통해서 알뜰폰 가입하는게 상당히 괜찮은거 같다.

요금제의 구성도 좋은 편이고, 특히 콜센터/카카오톡 상담사들이

엄마 아빠의 프XX 티XXX에 비해서 훨씬 빨리 5분이내로 응대해준다.

이는 알뜰폰 사업자 치고는 흔치 않은 꽤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